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의 첫 상품 ‘덴마크 단백질이야기’를 론칭하고, 프리미엄 단백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롯데홈쇼핑이 미래 먹거리로 추진 중인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6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와 합작법인 디에디션 헬스를 설립하고, 지난달에는 일본 아사히그룹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 수입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덴마크 단백질이야기는 단백질 섭취가 줄어드는 중장년층을 위한 프리미엄 단백질 건강기능식품이다. 원료를 수입해 국내에서 제조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업계 최초로 덴마크에서 직접 생산한 완제품을 직수입했으며, 이는 원료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선도 저하 문제를 보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기에 중장년층의 선호도를 반영해 혈당과 콜레스테롤 케어를 위한 고기능성 원료도 첨가했다고 소개했다.
오는 12일 롯데홈쇼핑은 해당 신제품을 ‘최유라쇼’에서 첫선을 보이면서 단백질바, 음료 등으로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롯데그룹 계열사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될 예정이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식품부문장은 “단백질 건강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디에디션 헬스의 첫 번째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단백질바, 음료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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