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기술과 예술 경계 허문 새로운 시도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현대자동차는 단편 영화 ‘밤낚시’가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서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단편 영화 밤낚시는 27일(몬트리올 현지시간) 편집 부문에서 최고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자동차와 손석구 배우가 공동제작한 밤낚시는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이라는 독특한 장면으로 구성한 신선한 편집의 묘미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북미에서 열리는 최고의 장르 영화 축제 중 하나다. 북미 배급사와 해외 바이어들이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반드시 참석하는 영화제로 특색 있는 신작들이 다수 초청받고 있다.
실제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차에 있는 캠으로만 촬영하고 상영시간 10분이라는 파격적인 형식의 신선한 도전에 찬사를”, “트렌디함과 참신함을 보여준 영화” 등 독창적인 연출과 신선한 기획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은 “이번 수상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도가 비단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층에도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의미로 보여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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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균 기자
hgsun@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