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 이상목 대표. ⓒ아모레퍼시픽그룹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 이상목 대표. ⓒ아모레퍼시픽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상목 대표가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BBP)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 한채양 대표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상목 대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공식 SNS 계정에 챌린지 참여를 인증했다. 또한, 이 대표는 챌린지 다음 주자로 이인영 SSG닷컴 대표와 WWF 한국본부 박민혜 사무총장을 지목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전사 차원의 플라스틱 절감을 약속하고 고객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초 ‘레스 플라스틱 위아 판타스틱(LESS PLASTIC. WE ARE FANTASTIC!)’ 캠페인을 론칭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를 통해 고객과 사회, 자연과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고, 구매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 포장재 순환을 위해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등의 매장에서 총 2,583톤의 화장품 용기를 수거했다. 여기에 올해 1월 아모레몰에서는 온라인 용기 수거 캠페인을 선보였고, 지난달에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MOU를, 내달부터는 공공주택에서 화장품 유리병을 수거하는 시범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거한 플라스틱 일부와 유리를 다시 화장품 용기에 재활용 원료로 사용(Bottle to Bottle)하고 있으며 그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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