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맛 재해석…국내외 시장 공략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아워홈은 'K-STREET 컵 떡볶이'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추억을 자극하는 식문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학창시절 학교 앞에서 즐겼던 분식 메뉴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아워홈은 MZ세대와 K푸드 열풍에 힘입어 글로벌 소비자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이번 컵 떡볶이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
내수용과 수출용 제품을 동시에 출시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K-STREET 오리지널 떡볶이'와 'K-STREET 로제 떡볶이' 총 2종이다.
K-STREET 오리지널 떡볶이는 아워홈만의 특제 분말 스틱 K-디아블로 소스를 추가했다. K-STREET 로제 떡볶이는 풍미를 높인 로제소스에 매콤함을 더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K-STREET 컵 떡볶이 2종을 포함한 분식류 간편식을 최대 27% 할인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재화 아워홈 HMR사업부장은 "길거리 음식 떡볶이가 소비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전 세계적인 대표 간편식 메뉴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옛 추억의 맛과 비주얼은 살리면서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구성한 만큼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대표 K간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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