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CJ ENM
▲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CJ ENM

3월 27일 리마스터링 대개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리마스터링 개봉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이 낭만과 어드벤처가 가득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은 전설적인 괴도 ‘루팡 3세’와 동료 ‘지겐’이 비밀이 감춰진 칼리오스트로 공국에서 위기에 빠진 ‘클라리스’ 공주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펼치는 낭만 액션 어드벤처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CJ ENM
▲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CJ ENM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유럽의 작은 나라, 칼리오스트로 공국의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명작을 연출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시작’이라는 카피로 눈길을 끈다. 또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데뷔작으로, 초기 작품에서도 보이는 감독 특유의 감성적인 작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여기에 전설적인 낭만 괴도 ‘루팡 3세’와 그의 파트너인 ‘지겐 다이스케’, 수수께끼 팜므파탈 ‘미네 후지코’, 검객 ‘이시카와 고에몽’ 그리고 ‘루팡 3세’의 뒤를 쫓는 인터폴 경찰 ‘제니가타 코이치’까지, 돌아온 주인공들의 모습에 반가움을 더하며 이들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은 공주 ‘클라리스’의 모습과 함께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짜릿한 카 체이싱 장면 및 칼리오스트로 성에서의 사투 등 액션 활극 애니메이션을 예고해 스릴 넘치는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베일에 싸인 죽음의 성으로!’, ‘로맨틱, 액션, 스릴러’라는 카피는 기존의 코믹한 모습이 강했던 ‘루팡 3세’에서 로맨틱한 모습이 더해진 ‘낭만 괴도’를 기대하게 하며 미야자키 하야오의 원조 ‘루팡 3세’의 모습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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