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 비숍 스트리트점 전경. ⓒSPC
▲미국 하와이 비숍 스트리트점 전경. ⓒSPC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Bishop Street)점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비숍 스트리트점을 포함해 향후 알라모아나·펄 시티 등 하와이의 유력관광지와 상업지역에 점포를 추가 오픈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미국 파리바게뜨의 160번째 매장인 비숍 스트리트점은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있는 1000비숍 빌딩 1층과 3층에 258㎡, 43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비숍스트리트는 은행과 비즈니스센터, 호텔 등이 밀집한 호놀룰루의 핵심 비즈니스 상권이다.

​비숍 스트리트점은 파리바게뜨를 상징하는 고유 색상인 푸른색의 타일과 밝은 톤의 목재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파리바게뜨 브랜드 정체성을 잘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건물 1층의 테라스에 40석의 좌석을 배치해 호놀룰루만의 쾌적한 분위기를 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하와이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이미지 제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 상권"이라며 "앞으로도 신규지역에 지속적으로 진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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