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L·바이브리짓·조르쥬레쉬(이상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LBL·바이브리짓·조르쥬레쉬(이상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홈쇼핑은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 특집전을 열고, LBL·바이브리짓·조르쥬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봄여름 패션 방향성을 본질에 집중한 미니멀리즘 패션 ‘미니멀룩’으로 설정하고, 고급 소재·절제된 세련미·차분한 색채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패션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행사는 멀티채널 전략으로 TV, 라이브커머스, SNS 등 채널별 고객 특성에 맞는 브랜드와 구성 통합 행사로 열린다. 여기에 행사 기간 중 구매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15% 적립금을 지급하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명품브랜드 가방을 증정하는 등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론칭 2년차를 맞은 ‘바이브리짓’은 배우 진기주를 신규 모델로 발탁하는 등 이번 시즌 롯데홈쇼핑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브랜드다. 오는 24일 ‘엘쇼(L.SHOW)’에서 짧은 기장에 메탈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세미 크롭 셔츠, 지난해 인기 아이템을 올봄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한 자수 포인트 니트 재킷을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규 모델로 배우 송지효를 발탁하고, ‘올드머니룩’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은 ‘LBL’은 실크, 텐셀 등 천연 소재를 활용한 라인업을 확대했다. 행사 첫날인 20일 실크와 캐시미어만을 활용한 베스트 가디건과 하프슬리브 니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롯데홈쇼핑 최초의 단독 브랜드 ‘조르쥬레쉬’는 21일부터 플리츠 트렌치 코트, 오가닉 코튼 라운드 니트 등 간절기 필수 아이템을 론칭한다.

아울러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신상품을 공개한다. ‘폴앤조’는 21일 골드버튼 포인트의 니트 재킷을, ‘안나수이’는 22일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트위드 가디건, 스커트 등 ‘플라워룩’을 준비했다. 

단독 패션 브랜드 중 3040세대 고객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21일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 데님 라이크 후드 재킷을 시작으로, 24일은 ‘엘쇼’에서 자수 로고 포인트의 슬리브리스 탑, 27일은 소매 부분의 시스루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슬리브 니트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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