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2월 신규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재벌X형사’, ‘밤에 피는 꽃’,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등 지상파 신작이 방영된다. ⓒ웨이브
▲웨이브가 2월 신규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재벌X형사’, ‘밤에 피는 꽃’,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등 지상파 신작이 방영된다. ⓒ웨이브

재벌X형사, 밤에 피는 꽃,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오픈

더 커뮤니티·호러나이츠…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웨이브가 2월 신규 콘텐츠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이날 웨이브에 따르면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의 계보를 잇는 ‘재벌X형사’를 방영한다.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돼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를 보여주는 수사 콘텐츠다. 

신체 능력 뿐만 아니라 권련과 재력을 모두 갖춘 독보적인 히어로 캐릭터로 권선징악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 안보현이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인 진이수 역을 맡고 배우 박지현이 강하경찰서 강력1팀장 이강현 역을 연기한다. 

또 다른 코믹 액션 사극인 MBC ‘밤에 피는 꽃’의 인기도 웨이브에서 지속된다. 낮에는 조신한 좌의정댁 맏며느리로, 밤에는 복면을 쓴 정의의 사도로 살아가는 수절과부의 이중생활을 그렸다. 사건의 진실에 다가설수록 밝혀지는 충격적인 반전과 복면을 벗은 여화(이하늬)와 수호(이종원)의 만남으로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웨이브에서는 통쾌한 액션을 내세운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도 도파민을 자극할 서바이벌이 방영된다. MBC 신규 예능인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은 각 대학을 대표하는 체대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치열한 서열 전쟁으로 ‘피지컬100’, ‘강철부대’ 등 서바이벌 예능 신드롬의 포문을 연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실제 체대 출신인 김요한이 MC로, 장은실·이대훈·윤성빈·덱스가 명품 코치진으로 함께 한다. 풋풋한 청춘들의 승부는 오는 18일 공개된다. 

웨이브는 오리지널 예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로 이념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진들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콘텐츠다. 익명 토론에서는 민감한 주제에 대해 거침없는 논쟁을 펼치며 사회적 가면 뒤에 숨겨진 본색을 드러냈다는게 특징이다. 

최대 2억원의 상금을 두고 승자가 되기 위해 연합과 배신을 반복하는 12인의 대립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어질 예정이다. 

이달 16일에는 웨이브의 첫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호러나이츠’가 공개된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괴이한 상황들을 주제로 오싹하고 기묘한 공포를 담은 오콘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편의점·학교·고시원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소를 배경으로 8개의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만화 영화 같은 작화가 기괴함을 더하며 한국인 맞춤형 공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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