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528회 장면. ⓒ웨이브
▲MBC 나 혼자 산다 528회 장면. ⓒ웨이브

나 혼자 산다 출연 카니, 한국 막장 드라마 팬심 고백

내 남자의 여자, 펜트하우스, 아내의 유혹 등 시청↑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글로벌 안무가 카니의 발언에서 언급된 과거 드라마의 시청량이 상승하고 있다. 

웨이브는 지난 12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 키와 카니의 에피소드가 소개된 이후 관련 드라마 시청량이 지속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에피소드 중 한 장면으로 소개된 ‘내 남자의 여자’ 뿐만 아니라 ‘펜트하우스’, ‘아내의 유혹’, ‘황후의 품격’ 등 소위 막장 드라마의 시청 시간이 모두 상승한 것이다. 

특히 자료 화면으로 직접 언급된 내 남자의 여자는 시청자가 103.9% 상승했다. 아내의 유혹은 61.2%, 펜트하우스 시즌1이 31.8%, 황후의 품격은 12.3%가 증가했다. 

▲ⓒ웨이브
▲웨이브 막장 드라마 추천 큐레이션 화면. ⓒ웨이브

나 혼자 산다 528회에서는 샤이니 키가 글로벌 안무가 카니에게 한국 음식을 전수하기 위해 그녀의 신혼집을 방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카니의 한국인 어머니를 위한 굴깍두기와 김치만두 만들기에 도전한 그들은 음식을 함께 만들며 내 남자의 여자를 감상했다. 카니는 친구 남편을 유혹하는 파격적인 드라마 전개에 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드라마의 한 장면을 따라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웨이브는 이같은 에피소드가 화제가 되고 시청자들의 수요가 늘어나자, 카니가 보고 열광했던 K-막장 드라마 연관작을 앱 내 밴드로 추천 편성했다. 이를 통해 해당 드라마는 평균 클릭량 대비 20%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김경란 웨이브 프로그래밍 그룹장은 “이슈화된 작품을 찾는 시청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한 실시간 큐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화제를 끄는 이슈 작품인 ▲내 남자의 여자 ▲펜트하우스 ▲아내의 유혹 ▲황후의 품격 등을 웨이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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