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영 HL홀딩스 부사장이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L홀딩스
▲이우영 HL홀딩스 부사장이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L홀딩스

2016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매출 1조3,000억원 예상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HL그룹사업형 지주회사 HL홀딩스가 지난 5일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1억불’ 수상 이후 7년만에 이룬 성과다. 

HL홀딩스는 올해 매출이 1조3,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6년도 8,445억원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수출 등 사업부문의 비즈니스가 두각을 보이는 가운데 HL홀딩스 성장세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이우영 HL홀딩스 부사장(COO)이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L홀딩스는 한국 카(Car) 메이커와 함께 커온 회사다. 자동차 애프터 마켓 부품 유통 사업과 자동차 부품 물류 서비스 사업이 HL홀딩스 성장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다.

HL홀딩스는 유럽·미국·중국 등 기존 판매 사이트와 더불어 최근에는 차종을 확대해 중동·아프리카·인도·중남미 지역까지 수출 영토를 넓혔다. 현재 HL홀딩스 해외 법인은 총 9개다. 수출 증가율은 지난 3개년 동안 29%에 달한다.

지난 5일 시상식에 참석한 이우영 부사장은 “2억불 수출의 탑 수상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HL홀딩스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사업부문 비즈니스 성장에 혼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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