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코리안리는 4일 삼성생명과 준비금 약 7,0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책임 개시일은 2023년 11월1일이다. 금융감독원 신고는 11월말에 완료됐다.

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저축 및 부가보험료를 재보험사에 출재해 금리리스크와 해지리스크 등을 이전하는 제도다. 대규모 고액사고와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는 전통적 재보험과는 차이가 있다. 공동재보험을 통해 원수사는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다. 요구자본이 감소돼 재무건전성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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