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전무)가 9일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왼쪽부터)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김종필 LG전자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김종필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전무)가 9일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왼쪽부터)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김종필 LG전자 전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품개발·품질분야 전문가…안전설계기준 수립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김종필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전무)이 9일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16회를 맞는 행사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재만 한국제품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 

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등 전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안전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김종필 전무는 1990년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해 33년여간 제품 개발, 품질 분야에 종사해 온 전문가다. 그는 LG전자 품질 최고책임자로 고객가치 혁신 기반의 품질정책 고도화를 주도하며 제품 안전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전무는 글로벌 안전규격보다 엄격한 수준의 안전설계기준을 수립해 사내 전 개발부서와 사업조직이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 가능한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품질정책 고도화를 주도해왔다. 

특히 그는 부품·완제품 등 하드웨어와 전장부품·로봇 등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에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외적으로는 제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책 제안과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생활안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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