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 ‘리인벤트 LG전자’ 일환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G전자가 최고경영자와 구성원간 격의 없는 소통 창구로 마련한 ‘CEO F.U.N. Talk’이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회사 최고경영진의 소통 공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배두용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는 최근 직원들과 3분기 경영실적이 갖는 의미와 앞으로의 경영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CFO F.U.N. Talk(펀톡)’을 진행했다.
매출·영업이익 등 경영실적과 관련된 수치를 설명하는 것은 물론,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노력이 수치로 나타나는 변화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미래준비 전략 설명도 가졌다.
배 부사장은 매 분기 구성원들에게 경영실적을 설명해 왔으나 펀톡으로 실시간 소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5,000여명이 소통에 참여한 가운데, 배 부사장은 구성원의 질문에 답하며 투명하게 경영실적 정보를 공유했다.
예를 들어 각 사업본부와 지역별 경영실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는가 하면, 4분기와 내년 경영 환경 예상을 묻는 질문에는 “고금리·고유가·강달러 등 3고(高)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가 우려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B2B 성장 확대, Non-HW 사업 성장,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 사업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배 부사장은 사업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펀톡은 구성원의 F.U.N. 경험을 중심으로 하는 LG전자만의 소통 방식이다. 구성원의 F.U.N. 경험은 ▲회사의 주요 소식을 구성원들과 가장 먼저 공유 ▲소통에 참여하는 구성원에게 특별한 경험 선사 ▲진부하지 않은 새로움(New)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경험 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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