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금호석유화학 본사. ⓒ금호석유화학
▲서울시 중구 금호석유화학 본사. ⓒ금호석유화학

전방산업 수요 약세로 수익성 하락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3일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연결기준 영업익 841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3.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070원으로 20.1% 줄었으며 순이익도 1,037억원으로 50.8% 줄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실적 부진에 대해 “전방산업 수요 약세로 원료가 상승 대비 판매가격 인상이 미흡해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했다”며 “(주력 제품인 라텍스 장갑 원료인) NB라텍스도 공급업체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사업전망에 대해서는 “전방산업 수요 불확실성으로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며 “제품 수요 부진이 지속 전망되나, 시장·제품별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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