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이른바 ‘니트족’이 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니트족은 취업하지 않은 청년층 가운데 일할 의지 자체가 없는 사람을 일컫는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학교를 졸업했지만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지난 5월 기준 21만8,000명으로, 이들 가운데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청년이 36%인 8만명으로 집계됐다.
니트족 비중은 미취업 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가 37%로 가장 높다. 학교를 졸업한 지 3년이 지나면 취업을 포기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3년 이상 미취업 니트족 비율은 코로나 확산기 전인 지난 2018년 5월 20%대에 머물렀지만, 재작년 35%로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엔 37%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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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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