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포스코그룹은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원의 재해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13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복구 100만달러(약 13억1,050만원) 출연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 및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에 각각 20억원 출연 ▲2020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50억원 출연 ▲2020년 전국 집중호우 ▲2020년 호주 산불 ▲2019년 강원도 고성·강릉·인제 산불 ▲2017년 포항 지진 피해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등 국내외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인도적 차원의 복구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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