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울시의회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은 북가좌2동 복합청사 신축 착공이 확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22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북가좌2동 복합청사 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 의원 시절인 2016년 6월 제225회 구정 질문을 통해 북가좌2동 복합청사 신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주민을 대상으로 단순 행정서비스의 제공뿐만 아니라 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새롭게 건립되는 복합청사는 북가좌동 334-5번지 일대에 918.4㎡ 대지면적에 지하 1층~지상 6층, 총면적 2,643㎡ 규모로 건립되며 동주민센터 기능을 포함한 각종 주민편의시설 및 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대문구 이성헌 구청장은 "새 복합청사가 공공·행정·문화 서비스 거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커뮤니티 형성과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기존 복합청사는 준공 후 36년이 경과해 본연의 행정업무조차 소화하기 어려웠으며 신축 이외의 대안은 찾기 어려웠다"며 "이번 신축 확정 소식에 그간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보상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거 주민센터는 행정서비스 제공 위주였지만 시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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