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빙고캐시아웃. ⓒ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 빙고캐시아웃. ⓒ더블유게임즈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신규 게임 '빙고캐시아웃(Bingo Cash Out)'을 이번달 말 영국, 독일 등 유럽 지역에서 소프트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해당 국가에서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인한 후 글로벌 론칭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빙고캐시아웃은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개발한 스킬 게임이다. 유저들은 동일한 조건 하에 서로의 빙고 실력을 겨루고 더 높은 점수를 기록한 유저가 승리한다. 실력 기반의 매칭 시스템과 빠른 속도감, 다양한 미니게임, 소셜 기능 등이 특징이다.

특히 빙고캐시아웃은 더블유게임즈의 첫 번째 스킬 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다. 스킬 게임은 2명 이상의 유저가 현금을 걸고 승리한 사람이 돈을 가져가는 게임이다. 실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게임에서 많이 이기고 상금을 많이 받아 가는 형식이다.

스킬 게임은 확률이 아닌 유저의 실력에 승부가 좌우되기 때문에 최근 북미의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이 더블유게임즈의 설명이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 2022년 미국의 카지노 장르 다운로드 순위 상위 10개 게임 중 7개가 스킬 게임이었다.

더블유게임즈는 빙고캐시아웃뿐만 아니라 솔리테어 캐시아웃, 버블 캐시아웃 등을 개발 중이다. 빙고와 솔리테어, 버블슈터는 스킬 게임 시장의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게임 장르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올해 2분기까지 신작 3종 모두를 글로벌 론칭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첫 번째 스킬 게임의 소프트 론칭을 앞두고 있어 무척 설레인다"며 "스킬 게임 3종 모두 성공적으로 글로벌 론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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