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18일 제20기 송원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송원문화재단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이 18일 제20기 송원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송원문화재단 

- 동국제강 사업장 소재 지방 대학 이공계 학생들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을지로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20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을 페럼타워에 초청해 각 층을 돌며 직접 회사를 소개했다. 장 이사장은 “꾸준한 실천으로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달성하길 바란다”며 “우리 재단도 여러분의 도전에 함께하겠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 사업장이 있는 경상권·충청권·인천권 소재 10개 대학에서 총 1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제20기 송원장학생은 전기·기계·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이공계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장학금 규모는 1억7,000만원에 달한다.

송원장학생은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동국제강 대졸공채 및 주니어사원 입사 지원 시 우대한다.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이 1996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지방 대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04년부터 지방 대학 이공계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424명의 장학생에게 약 36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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