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산업]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지속가능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 최우선”

- 2023년 시무식에서 인적 분할의 의미와 방향성 제시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 2일 임직원에게 보내는 새해 첫 메시지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3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대규모 집합 행사 대신 각 팀 단위로 모여 새해 목표를 공유하는 대화 형식의 시무식을 가졌다.

장세욱 부회장은 본사 각 팀의 미팅 장소를 찾아가 “임직원 여러분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회사의 인적 분할 추진에 대한 의미와 방향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장 부회장은 열연과 냉연 사업 부문의 인적 분할에 대해 “변화와 성장의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우리는) 각 사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의 과제를 안고 있으며,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시대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당면 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장 부회장은 “신사업 발굴과 사회적 책임의 실행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회사의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