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판매처 통해 제품 확보…정품 인증해 소비자 안심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지난해 11월 그랜드 오픈한 뷰티컬리의 명품 뷰티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뷰티컬리는 지난해 11월 그랜드 오픈에 맞춰 ▲에스티로더 ▲맥 ▲랑콤 ▲라 메르 ▲비오템 등 백화점 1층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 대다수를 정식 입점해 선보였다.
여기에 ▲설화수와 헤라 등 국내 뷰티 브랜드와 ▲논픽션, 탬버린즈 등 신생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 조 말론 런던, 아틀리에 코롱 등 퍼퓸 브랜드까지 1,000여 개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시켰다.
뷰티컬리는 글로벌 브랜드 본사 또는 브랜드 공식 판매처를 통해 대부분 명품 브랜드들을 확보했다. 뷰티컬리는 판매 중인 전체 뷰티 상품에서 본사 또는 공식 판매처 상품 비중은 99.4%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0.6%는 공식 입점 전 고객 수요 조사 차원에서 병행수입을 택했다. 컬리가 직접 수입 경로를 확인해 정품이라는 점을 인증한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에서 명품 뷰티 제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뷰티컬리 명품 화잠품 제품 판매량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연말까지 명품 뷰티 판매량은 이전 같은 기간(9~10월) 대비 3.2배로 증가했다.
브랜드별로 ▲에스티 로더 9배 ▲비오템과 달팡 6배 ▲아베다 5배가 늘었다. 또 ▲록시땅과 바비 브라운도 각각 4배에 가까운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천경원 컬리 리더는 “제품의 생산은 물론 판매처 선정에도 매우 깐깐한 글로벌 명품 뷰티 브랜드들이 뷰티컬리를 선택한 이유가 있고, 그런 뷰티컬리 만의 장점을 고객분들도 똑같이 느끼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컬리는 새해를 맞아 명품 뷰티부터 뷰티 소품까지 900여 가지 상품을 한데 모아 최대 74% 할인하는 ‘뷰티풀위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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