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3년도 시무식’에서 김정렬 LX공사 사장이 신년사를 밝히고 있다. ⓒLX공사
▲2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3년도 시무식’에서 김정렬 LX공사 사장이 신년사를 밝히고 있다. ⓒLX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과 ‘2023년도 시무식’을 2일 개최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지적측량의 완전한 혁신, 공간정보와의 융·복합 토대 구축, 민간 협업을 위한 시스템 정비를 통해 공사 혁신을 이루고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LX공사는 특히 올해가 지적측량 혁신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사장은 “혁신지사를 지정하여 지적측량의 첨단화를 이끌고 지적측량에 대한 교육과 훈련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LX공사는 공간정보사업의 융·복합을 위한 토대 구축에도 주력한다. 김 사장은 “도로·건설·방재·역사·문화·쇼핑에 이르기까지 공간정보와 결합되지 않는 분야가 없다”면서 “지적사업과 공간정보와의 융·복합을 통해서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마지막으로 민간과 협업을 위한 시스템 정비를 주문했다. 김 사장은 “막연히 상생하자가 아니라 실제로 손잡고 사업을 같이 하면서 신뢰관계를 확실히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공신력 있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큰 연대로 3가지 혁신을 이루고 국가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LX공사로 나아가자”면서 “미래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의 사표(師表)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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