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백운밸리에 16일 문을 연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엠디엠
▲경기도 의왕백운밸리에 16일 문을 연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엠디엠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엠디엠은 경기도 의왕백운밸리에 지난 16일 문을 연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견본주택에 수요자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콘셉트와 아이디어를 담은 상품특화로 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평가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의왕시 학의동 661번지와 656-1번지 일대 의왕백운밸리 내 업무복합시설용지 2-1, 2블록에 들어선다. '고품격' 중대형 주거용 오피스텔로 4,000여세대의 의왕백운밸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주거단지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단지 전체가 숲 조망을 특화한 단지배치에 아파트를 대체하는 119㎡의 주거형 오피스텔로 3~4인 가구를 위한 주거상품으로 구성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주거용 오피스텔 공급 활성화를 위해 바닥난방 허용면적이 85㎡ 이하에서 120㎡ 이하로 완화했다. 또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리조트 같은 집’을 슬로건으로 약 3,500평 규모의 고품격 부대시설인 ‘클럽 포시즌’이 들어선다.

클럽 포시즌은 실내 수영장,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호텔식 사우나, 마샤지샵인바디케어 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클럽라운지(한식 및 브런치) 및 룸클리닝, 런드리등 예약서비스가 가능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관리비 부담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지만 부대시설에 대한 소유권을 노인복지주택인 골드와 나누면서 부담을 덜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시설은 오피스텔 주민만 사용할 수 있으며 메디컬센터와 수영장, 바디케어센터 등 골드(고품격 노인복지주택) 소유의 시설을 오피스텔 주민이 이용할 경우 소정의 사용료만 내면 사용 가능하도록 해 관리비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로 진행한다. 전세대 시스템에어컨 5개소 및 붙박이장 1~2개, 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도 무상 제공된다. 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은 세대주가 아니어도 주택소유여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지역이나 재당첨 제한도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 가능하다.

백운호수 푸르지오숲속의 아침은 오는 19일 청약을 받으며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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