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2 위닉스 부스 전경. ⓒ위닉스
▲IFA 2022 위닉스 부스 전경. ⓒ위닉스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위닉스가 6회 연속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에 참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위닉스는 독일 베를린에서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IFA에서 위닉스 공기청정기의 다양한 라인업을 기본으로, 유럽의 다양한 주거 형태에 따라 공기청정기 9종, 가습기 2종과 함께 최근 출시한 컴팩트건조기 4kg모델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컴팩트건조기 4kg은 세탁량이 적거나 세탁실이 좁은 1~2인 가구를 위해 설계됐으며, 최근 아파트 주방과 발코니 확장 등 인테리어 인구가 늘어남에 세탁을 위한 공간이 줄어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앞서 위닉스는 지난 2014년부터 IFA에 참가해 해외시장 진출의 초석을 닦아왔으며, 현재 유럽 내 25개국에서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판매해 성과를 내고 있다. 

위닉스는 독일 최대 양판점인 미디어막트, 영국 코스트코, 아마존 등에서 공격적인 투자와 판매 방식 다변화를 통해 판매량을 높이고 있으며, 유로닉스 등 신규 유통채널 계약을 지속적으로 성사시켜 유럽시장에서의 매출 다변화에 집중하고 있다.

위닉스 해외영업본부 담당자는 "2022 IFA를 통해 위닉스의 브랜드 가치를 해외 고객과 바이어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유럽 주요 국가인 영국, 독일 및 프랑스 유통망의 전략적 관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신규 유통망 구축 및 확대를 목표로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가전 브랜드들이 함께 참가하는 IFA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FA는 1924년부터 시작해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갖는 기술(IT)·가전 전시회로 꼽히며, IFA 2022는 오는 6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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