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현대글로비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 [⑥ 환경]
온실가스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15% 감축 달성...녹색물류 선도기업 도약

▲ ⓒ현대글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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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현대글로비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 [⑥ 환경]
온실가스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15% 감축 달성...녹색물류 선도기업 도약

 

[SR타임스 장세규 기자]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관련된 기술과 전문성을 갖추는 것은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한 필수 요소다.

현대글로비스는 녹색물류 선도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온실 가스 산정 · 보고 및 검증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 배출량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료 절감 기술 적용을 통해 선박의 연비 향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산정ㆍ보고 및 검증 체제 확립을 위해 에너지 사용 자료에 대하여 정기적인 검증 실시 및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 비즈니스 추진의 일환으로 녹색물류 신규 사업 개발 및 온실가스 감축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산정ㆍ보고 및 검증 (MRV, Monitoring, Reporting and Verification)체제 구축을 통한 글로벌 녹색물류 선도 기업 도약을 위해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15% 감축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너지 배출량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다양한 연료 절감 기술의 적용 및 효율성 개선 활동을 통해 선박의 연비향상을 높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해상운송에 의해 발생되는 선박 에너지효율 운항지수를 2020년까지 2013년도 대비 10% 감축할 것을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2015년도에는 기준연도 (2013년) 대비 약 4%를 감소시켰다. 또한 물류센터 공동화 및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의 전환, 물류 차량의 대형화, 물류센터 내 온실가스 감축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별도의 산업용 용수원을 사용하지 않으며 주요 수자원은 상수도다. 전 임직원은 생활용수 사용 저감을 위해 물 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다양한 폐기물 감축활동을 통하여 총량을 줄이며, 관련 법규를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또한 발생되는 폐기물 중 자원화가 가능한 폐기물은 별도로 수집하여 최대한 재활용 처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폐기 물 처리 협약지침’을 수립하여 물류센터 운영 간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다.

디지털 운행기록계(Digital Tachograph)활용을 통한 경제운전으로 녹색물류를 실천하고 있다. 이는 커넥티드 카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으로 차량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운행상황을 자동으로 기록할 수 있는 디지털운행기록장치를 통해 차량의 순간속도, 분당엔진회전수(RPM), 브레이크 신호, 가속도 등의 운행기록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관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효율적 데이터 관리를 위한 선박관리시스템 개선, 선박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연료유 절감 방안(운항효율 개선, 절감기술 적용)에 대해 연구 중이다. CO2배출의 감축을 위해 CO2배출량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연료첨가제, 경제운항 등의 연료절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 갈 계획이다.

2015년 11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기존 녹색물류기업에서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온실가스 산정ㆍ보고 및 검증(MRV, Monitoring, Reporting and Verification)체제 확립을 위해 에너지 사용 데이터에 대하여 정기적인 검증 실시 및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목표관리제 및 온실가스 배출량 및 활동지표를 관리하고 내부 심사 기준 및 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녹색 비즈니스 추진의 일환으로 녹색물류 신규 사업 개발 및 온실 가스 감축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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