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대호 재단법인행복커넥트 상임이사, 백두원 GL연구소대표, 한왕기 평창군수, 이준호 SK텔레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담당, 장일영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
▲(왼쪽부터) 박대호 재단법인행복커넥트 상임이사, 백두원 GL연구소대표, 한왕기 평창군수, 이준호 SK텔레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담당, 장일영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텔레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SK텔레콤이 평창군∙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장일영 교수 연구팀) 등과 평창 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노쇠 예방 시범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참여 기관∙기업들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근감소증과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노쇠 예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장일영 서울아산병원 교수팀은 GL연구소와 함께 어르신 치료 안내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SK텔레콤과 행복커넥트는 시범서비스 결과를 토대로 인공지능 노쇠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은 인공지능 노쇠 예방 프로그램에 따라 노쇠 정도를 평가하고 운동∙식이∙인지학습을 제안받게 된다.

이준호 SK텔레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그룹 담당은 “이번 시범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근감소증과 노쇠를 예방할 수 있는 진일보한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통해 초고령화시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사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민간기관 거점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초고령사회를 맞이할 우리 사회의 노인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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