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오른쪽)과 오밋 오랄 투르크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오른쪽)과 오밋 오랄 투르크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KT는 터키 1위 통신사업자 투르크텔레콤(Turk Telekom)과 디지털전환(DX) 서비스를 터키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 스마트 시티, 자율 주행, 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개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KT는 2016년 터키 최대 통신사업자인 투르크텔레콤에게 기가 LTE(LTE+WiFi 병합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KT의 그룹사로 편입된 알티미디어도 지난해 투르크텔레콤의 IPTV 플랫폼에 미들웨어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은 “터키 최대 통신사 투르크텔레콤과의 다각적인 협력으로 디지코 KT의 DNA를 터키에 소개하고 제휴 사업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며 “KT의 DX 역량을 투르크텔레콤과 협력해 터키 시장에 맞게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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