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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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화재는 21일 지난해 순이익 1조9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42.5% 증가한 규모다.

구체적으로 매출은 19조6,497억원, 영업이익은 1조5,502억원으로 2020년과 비교해 각각 0.5%와 36.9% 늘었다.

보험 종목별로는 일반보험이 8.4%, 자동차보험이 1.9% 매출이 성장했다. 장기보험은 저축성보험의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1% 줄었다. 다만, 미래 이익의 재원이 될 수 있는 보장성보험 규모는 1.3% 늘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욜+사업비율)은 2020년보다 1.5%포인트 하락한 102.9%를 나타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 운행량이 줄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전년 대비 3.7%포인트 개선된 81.9%로 나타났다. 일반보험 손해율은 75.0%로 집계됐다. 2020년보다 5.5%포인트 좋아졌다. 장기보험은 0.8%포인트 오른 83.4%로 조사됐다. RBC비율은 연결기준으로 30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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