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확장단지 중흥 S-클래스 에듀포레’ 공사 현장에서 13일 거푸집이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구미확장단지 중흥 S-클래스 에듀포레’ 공사 현장에서 13일 거푸집이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 13일 오후 경북 구미확장단지 공사 현장서 거푸집 기울어

- “강풍으로 작업 쉬던 때…수습 마무리 중, 공사 재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중흥건설이 경북 구미시 신동읍에 신축 중인 ‘구미확장단지 중흥 S-클래스 에듀포레’ 공사 현장에서 지난 13일 오후 12시께 거푸집이 기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공사 현장은 건물 1층 필로티 거푸집을 만들어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전 단계였다.

14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당시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현장 근로자들은 작업을 중단한 상황이었고 이후 강풍으로 인해 거푸집이 기운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잠시 작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 강풍이 불어 거푸집이 기울었고 사고 후 크레인을 동원해 상황 수습을 마무리한 단계”라며 “추후에 우려되는 피해는 없어 공사가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지상 25층 22개 동, 총 1,555가구 규모로 조성 중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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