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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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예방 통한 과수화상병 원천봉쇄…방제약 공급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사과와 배에 치명적인 ‘과수화상병’의 예방을 위해 관련 농가에 동계 방제약제를 무상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과수화상병 약제는 동계 약제로 가을 전정 후 화상병 방제를 위해 11~12월에 살포하면 된다.

과수화상병에 걸리면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의 잎, 꽃, 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 같은 모습을 띠고 나무는 고사한다. 치료 방법이 없어, 확진 시 과수원 전체뿐 아니라 반경 100m 이내 기주식물을 모두 매몰하는 등 과수원을 폐원해야 한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과수화상병 예방 및 유입차단을 위해 무상으로 약제를 배부한다”며 “소규모 재배 농가도 공급하고 있으니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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