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대구은행은 지난 6일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를 통한 지원 강화 등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방안으로 서울 마포 프론트원을 방문해 다양한 핀테크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프론트원은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청년 창업 지원 공간이다. 황병우 은행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임직원들은 프론트원을 방문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신용보증기금 등 핀테크 기업 지원 기관과 미팅을 진행한 후, 입주기업들을 만났다.이날 황 행장이 만난 스타트업 그린리본은 DGB금융그룹의 핀테크 스타트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통해 K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의 올 시즌 홈경기 예매 서비스를 7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홈경기 예매는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스포츠/문화’ 카테고리 티켓예매 메뉴에서 시즌권구매자(7일 오후 1시 오픈), 일반예매자(8일 오후 1시 오픈) 순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 계좌 없이도 간편하게 일반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대전하나시티즌과 강원FC와의 16일 홈 개막전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홈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최신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KB국민은행은 우리사회 미래 주역인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을 더욱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KB Dream Wave 2030은 국민은행이 2006년부터 펼쳐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청소년의 교육 격차와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습 ▲진로 ▲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19년 간 20만명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당선자, 오는 11일 공식 취임4월 18일 행정소송 항소심 첫 변론기일[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당선자가 오는 11일 공식취임할 예정인 가운데, 사법리스크 논란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오는 4월 18일 강 당선자가 제기한 행정소송의 항소심 첫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어서다.해당 행정소송은 강 당선자가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부당대출과 관련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직무정지 3개월의 징계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청구다. 이미 1심 재판부는 강 당선자의 청구가 형식적 요건은 갖췄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NH농협은행에서 110억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6일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4,733만7,000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금융사고 발생 기간은 2019년 3월25일부터 지난해 11월10일까지다.해당 배임 사건에 연루된 직원은 여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카드론 막으려 재차 대출, 빚잔치”신한·삼성·KB국민카드 등…지난해 카드론 대환 잔액 ‘1.6조’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카드론 대환 잔액이 ‘50%’ 이상 증가했다. 금융 취약계층의 이른바 ‘카드론 돌려막기’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 침체 속에서 카드론과 같은 서민 급전 창구가 가계부채의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감도 커지고 있다. 카드론 대환이 늘었다는 것은 고금리 급전 대출을 갚지 못할 상태의 차주가 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서다.카드론 대환은 카드론을 연체했거나 상환이 어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금리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금이 몰리는 가운데 해당 상품들 중에서도 주당 가격 차이에 따라 자금 유입 규모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국내 ETF 총자산은 119조원에서 132조원으로 10조원 이상 증가했다.순자산 상위 5개 상품 중 4개가 금리형 ETF로 조사됐다. 금리형 ETF는 대기 자금을 넣어두는 파킹형 상품이다. 환금성이 좋고 손실 위험은 적은 점이 장점이다.금리형 ETF 운용사 실적을 보면, 지난 3개월 간 순자산이 가장 크게 증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H(홍콩중국기업지수)지수를 지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와 관련해 일괄 배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양한 사유를 토대로 차등 자율배상을 판매 금융사 권고할 것이라는 설명이다.5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홍콩 ELS 사태와 관련 “연령층, 투자 경험 등을 고려한 수십 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매트릭스에 반영해 오는 11일 배상안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원장은 “소비자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수출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마련됐다. 무역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을 통해 수출 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취지다.하나은행은 무역보험 미가입 수출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 컨설팅과 추심대행 서비스의 기업 부담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측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중소·중견기업과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 4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영권 전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송성주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총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최영권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주식 운용 전문가로서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 하이자산운용 및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혁신성장기업과 친환경기업에 투자하는 공모 펀드를 출시하는 등 대체투자와 사회적책임투자에 정통한 자본시장 전문가라는 평가도 있다.송성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한국리스크학회, 리스크관리연구회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월 말 기준 695조7,922억원으로 전월보다 4779억원 증가했다.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고 있지만 증가세는 둔화했다.지난달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해 5월(1,431억원)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지난달 말 주담대 잔액은 537조964억원으로 한 달 새 2조7,712억원 증가했다. 올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화재는 '보이는 보험, 삼성화재'를 테마로 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이 자동차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보험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삼성화재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보험의 혜택을 시각화하고자 노력했다. 보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상품이지만 언제, 어디든, 어떤 상황에 있든 삼성화재가 빠르게 나타나서 문제를 해결해 주는 장면을 보여주며, 내가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이에서 일상을
합병 금고 고객들 예적금 등 기존 조건은 유지[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새마을금고가 부실 우려가 있는 전국의 금고 9개를 합병했다.행정안전부는 3일 자본적정성 및 자산건전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해 부산·경북 권역 각 2개와 서울·대전·경기·전북·강원 권역 각 1개 등 총 9개 금고를 합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새마을금고의 금고 수는 1,293개에서 1,284개로 감소했다.행안부는 앞서 지난해 부실 관리에 대한 우려로 새마을금고 인출 사태가 일어나자 지배구조 개혁 및 건전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화재는 온라인 채널 다이렉트 착에서 '건강검진 맞춤Kit'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건강검진 항목과 매칭되는 담보를 키트의 형태로 제공하며, 고객은 키트별로 담아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 64세까지 남여 모두 가입할 수 있다.'건강검진 맞춤Kit'는 건강검진을 당뇨, 소화기, 심혈관, 뇌혈관, 호흡기 등 주요 부위와 질병으로 구분했다. 관련해 46개 질병담보를 15개 Kit로 제공하며, Kit당 평균 4천원 수준으로 건강검진 항목별 필요한 Kit만 담아 가입하면 된다. 또한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관련 중징계를 취소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서울고등법원 행정9-3부(조찬영·김무신·김승주 고법판사)는 29일 하나은행과 함 회장 등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등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함영주에 대한 징계를 취소해야 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앞서 지난 2020년 금융당국은 하나은행이 DLF 상품을 불완전판매했다고 보고 사모펀드 신규판매 부분에 대한 6개월 업무 일부 정지 제재와 과태료 167억8,000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세청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경제적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2023년도에 근로소득만 있는 122만명이 신청 대상이며 신청한 장려금은 지급요건을 심사해 올해 6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다. 장려금 신청기간 중 자동신청에 1번만 동의하면 향후 2년 내 신청 안내대상에 포함될 때 해당 장려금이 자동으로 신청되며 자동신청된 장려금을 받으면 자동신청 기간이 2년 연장된다.특히 국세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와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우리금융에 따르면 신임 이은주 후보는 1972년생으로 서울대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졸업 후 스탠포드대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를 취득했다. 2001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를 거쳐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현재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 인공지능신뢰성센터 소장,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로 재직하는 등 브랜드와
대구·BNK부산·경남·광주·전북은행, 지난해 순이익 1.4조거점지역 경기부진, 부동산 침체…충당금 전입 영향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해 지방은행 5곳의 순이익이 1년 새 1,000억원 이상 감소하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의 순이익이 3% 가량 증가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거점지역의 경기 부진과 부동산 침체라는 이중고 속에서 나타난 결과다. 금융권 안팎에선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 전략과 맞춤형 서비스 등으로 외연 확장을 하지 못할 경우 향후 경쟁력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경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신영열)은 합계출산률 0.7명이라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적 문제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MG새마을금고와 협업을 통하여 ‘저출생 극복 지원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MG새마을금고재단과 MG새마을금고가 협약을 맺어 아동 이름으로 정기적금과 같은 통장 개설 시, 재단과 새마을금고에서 출생아동 통장에 ‘출생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동 사업은 2023년까지 총 2만명의 출생 아동에게 25억원을 지급했으며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4대 금융그룹이 지난해 내준 대출 채권에서 회수불가능 부실 규모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지난해 말 기준 추정손실은 총 1조9,660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022년 말 1조3,212억원에서 1년 사이에 48.8% 급증했다.금융그룹별로 보면, KB금융의 추정손실 규모는 2022년 말 2,123억원에서 지난해 말 3,926억원으로 84.9%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같은 기간 신한금융은 5,759억원에서 7,51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