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사장 “육아문제·저출산·경력단절 해결에 좋은 선례 되기를”[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HD현대가 최대 정원 300명 규모의 사내 어린이집을 개소하고 가족친화적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선다.HD현대는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사내 어린이집 ‘드림 보트(Dream Boat)’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 신상진 성남시장, 김명수 분당구청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드림보트 어린이집은 연면적 2,222㎡(672평), 최대 정원 300명 규모
- 지난해 입사한 7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입사한 신입·경력사원 700여명에게 입사 결정 이유를 물은 결과 ‘수평·자율적인 기업문화’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2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회사 입사를 결정할 때 어떤 특성을 고려했냐’는 질문(주관식 응답)에 응답자의 19%가 ‘수평·자율의 기업문화’(19%)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변화와 혁신’(18%), ‘급여·성과급 및 복리후생’(17%), ‘ESG 경영’(11%), ‘업계 1위’(6%
- 경총, 노조 재정·회계 운영 관련 국민 인식조사 결과 공개[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우리 국민 대다수가 노동조합의 재정과 회계가 더 투명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전국 성인 5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실시한 ‘노조 재정 및 회계 운영 관련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노조의 재정·회계가 투명하게 운영돼야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투명하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95.5%에 달했다. 노조의 재정·회계가 투명하게
- 고용노동부 조사결과…사업주 공모형 적발액 3.4배 증가[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실업급여, 고용유지지원금, 육아휴직급여 등을 부정한 방법으로 고용보험을 수급한 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주 공모, 브로커 개입 등 조직적인 고용보험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사례를 대상으로 6개월(2022년 5~10월)간 실시한 ‘고용보험 부정수급 기획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고용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기획조사에서 실업급여, 육아휴직급여, 고용유지지원금 등 고용보험사업 전반에 대해 부정수급이 의심
- 500대 기업, 정규직 1% 늘어난 반면 기간제는 18% 증가- 금융권 등 성장성 낮은 업종에서 기간제 증가세 두드러져[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대기업 정규직의 수는 정체되고 기간제 고용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고용의 질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원의 수는 증가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매출액 규모 500대 기업 중 2021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2022년 9월 말과 비교 가능한 352개 기업의 고용인원 변화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전
- 그룹 조선 3사 공동파업 유보[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6일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됐던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조의 공동파업은 잠정 유보됐다.노사는 지난 5일부터 울산 본사에서 36차 교섭을 진행한 끝에 이날 새벽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성공했다.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8만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지역·복지수당 2만원 인상, 격려금 350만원과 상품권 30만원 지급 등이
- 정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발표…노사 공동 위험성평가 강화- 노동계 “기업 규제 완화”…경영계 “처벌·제재 강화 우려”[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정부가 규제와 처벌보다는 ‘자기규율’을 중심으로 중대재해를 줄여나가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핵심은 노사가 함께 실시하는 ‘위험성평가’다.정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목표로 하는 이번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은 윤석열 대통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이 30일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현대중공업 노조에 따르면 노조 조합원들은 이날 분당 글로벌R&D센터에서 공동결의대회를 열고 7시간 파업을 진행했다. 이번 부분 파업은 참가 신청을 한 조합원에 한해 이뤄졌다. 앞서 사측은 지난 25일 기본급 8만원 인상 등을 포함한 교섭안을 제시했지만, 노조 측에서 호봉승급분 및 기본급 인상분 합계 15만4000원 인상을 요구해 교섭이 결렬됐다. 29일 교섭에서 노조는 10만원 인상으로 요구안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 3월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제철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5일 현대제철과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 심원개발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대기업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제철 예산공장에서는 지난 3월 5일 2차 하청업체 근로자 A씨가 금형보수 작업 중 철골구조물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원청인
- 25일 기자간담회서 구조조정 철회와 지속가능한 안전대책 수립 촉구[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서울교통공사노조(이하 노조)가 오는 30일 총파업을 앞둔 가운데, “파국의 책임은 서울시에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 측은 "핵심은 인력감축 구조조정의 철회와 지속가능한 안전대책의 수립이며, 이에 대한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의 입장 변화가 있다면 파업에 돌입할 이유가 없다"고 분명히 했다. 노조는 25일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기지 내 노조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이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이하 회사)는
- 과장급 이하 임직원 360여명 참여…소통과 유대감 강화[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태광산업 대전연수원에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형 교육을 통해 임직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감정 및 관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총 36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급별로 총 14차례 교육차수를 편성, 과장, 대리, 사원급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
- 화물연대 “올해 연말 안전운임제 일몰, 폐지 진전 없어”…무기한 총파업 예고- 경영계 “집단행동 할 때 아냐…정부 나서서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해야”[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오는 24일 0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을 14일 예고했다. 지난 6월 총파업에 나섰다 현장으로 복귀한지 약 5개월 만에 재차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것이다.화물연대는 이날 서울 강서구 공공운수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연대가 지난 6월 총파업을 8일만에
- “직원들 미지급금 해결하고 합병 위해 확실한 자금조달․운영계획 제시해야”[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조선해양건설지부(노동조합)가 대우조선해양건설과 한국테크놀로지의 합병 추진에 대해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규탄하는 집회를 1일 열었다.노조는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대우조선해양건설 본사 앞에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단순히 대주주나 경영진의 이익만을 탐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450명 회사 임직원들과 100여개 협력업체의 삶의 터전임을 대주주와 경영진은 분명하게 명심해야
-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 위해 적극적 노력[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 최병환)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 서울 잠실 롯데컬처웍스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식에는 이경재 롯데컬처웍스 경영지원부문장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KMR) 대표가 참석하여 인증식을 진행했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산업재해 예방 및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체계 운영 등 안전보건에 관한 전반사항을 엄격히 평가한 후
- 테이너 수출입 품목과 석유화학 등 수송에 차질- 안전운임 확대 및 일몰제 폐지, 운송료 인상 등 요구[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화물연대)가 오는 7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컨테이너를 통해 운반되는 국내 주요 수출입 품목과 철강, 석유화학 등의 물류수송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6일 화물연대 등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7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정부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물밑접촉은 계속할 방침이지만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질서의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
- 5월 30일(월) 까지 온라인 접수[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사람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선도할 역량 있는 실무직(무기계약직)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채용규모는 총 43명으로 분야별 실무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훈대상자 전형을 구분해 별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환경관리, 시설관리, 보안안내 분야이며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선입견 없이 능력중심의 채용을 추진한다.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치게 되며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이 수행기사를 가족행사나 유흥주점 방문에 수시로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갑질 논란과 함께 52시간이 넘는 초과 근무에 수당도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29일 YTN보도에 따르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 A 부사장은 유흥업소 출입에 회사 차량과 수행기사를 동원했다. 수행기사는 주 52시간이 넘는 초과 근무에 시달렸지만, 수당은 받지 못했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A 부사장의 단골 술집은 유흥업소인데도 불구, 건물 1층과 지하를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유흥업소 집합금지 기간
- 2월 24일까지 서류접수...서류·면접심사 통해 추천[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월 24일까지 비상임이사 및 지방교통방송본부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채용직위와 인원은 비상임이사 3명, 한국교통방송 경인본부장 1명이다. 공단의 비전인 ‘안전한 도로교통의 중심, 배려하는 교통문화의 동반자’를 이끌어 나갈 덕망과 역량을 겸비한 자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초빙할 예정이다.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의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2월 24일 18시까지 방문, 이메일
- 보호종료아동 지원 조례 제정으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정홍숙 부산 연제구의원은 지난 10일 발표된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1지방의원 메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정 의원은 좋은 조례 분야에 ‘부산광역시 연제구 보호종료아동 지원 조례’로 응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조례는 연제구 보호종료아동에게 자립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해 학업·취업·주거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정한 조례로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
- 비정규직 노조 “자회사 전환, 고용안정 고려…협의회 연기는 납득 불가”- 가스공사 “전 지사 질의응답 설명회…협의회 개최일정은 아직 안 정해져”[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노동자 7개 직종 1,470여명의 정규직 전환이 잠정 연기됐다. 이는 가스공사 정규직 제2노동조합인 ‘더 코가스’가 이들의 ‘공개경쟁 채용 시험 없는 정규직화’에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4년 6개월만에 이뤄낸 정규직화의 후속절자를 연기한 가스공사에 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