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멤버로 한일 우호협력 헌신…한일 양국 비자 면제[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한평생 일본과의 우호협력과 관계개선을 이끌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명예회장이 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31차 한일포럼에서 ‘제8회 한일포럼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한일포럼상은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해온 인사나 단체에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그동안 △공로명 전 외교통상부 장관 △의인 故이수현씨 어머니 신윤찬씨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 신규 사내이사 선임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KT가 30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4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KT는 김영섭 대표이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이날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풍부한 기업 경영 경험과 오랜 기간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몸 담으며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KT를 디지털 플랫폼 기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인 티시스가 유태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태호 신임 대표는 1980년 흥국생명에 입사했다. 총무와 부동산 자산관리 임원을 거쳐 2002년부터 태광산업에서 총무·부동산자산관리·홍보담당 임원을 역임했다. 티시스는 1981년 설립된 태광관광개발 주식회사를 모태로 2018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현재 IT, 고객상담서비스(CS), 부동산관리, 건설, 레저, 식음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30일 서울 KT우면연구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영섭 KT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김 대표는 1984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했다. 지난해 LG CNS 대표이사로 퇴임할 때까지 40년 가까이 LG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했다.
“글로벌화 첫 발 내딛은 중국서 새로운 도전 통해 더 높게 성장할 것”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첨단기술 개발과 글로벌화를 잇달아 강조하고 있다. 앞서 현 회장은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네옴 전시회 로드쇼에 참석해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최고경영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현대엘리베이터의 '버티포트(H-Port)' 모형을 살피는 등 글로벌화와 신규 기술 개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9일 현대그룹에 따르면 지난 10일 창립 30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쌍용그룹을 한때 재계 6위로 키운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별세했다. 향년 78세.김 전 회장은 1945년 경상북도 대구에서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고 졸업한 뒤 미국 브랜다이스대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 중 부친의 별세로 1975년 쌍용그룹 회장에 취임했다.쌍용그룹은 소규모 비누공장을 모태로 출발해 이후 레미콘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었다.김 전 회장은 기업을 물려받은 뒤 중화학, 금융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그룹을 재계 6위까지 성장시켰다
구성원들과 현장 즉석 문답 통해 ‘소통’, ‘혁신’ 등 포럼 화두에 견해 밝혀[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끊임없이 스피크 아웃(Speak-Out)’ 하세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야 문제를 모으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최태원 SK 회장이 이천포럼에서 한 말이다. 최 회장은 ‘딥 체인지(근본적 혁신)’와 행복의 시작점으로 구성원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Speak-Out)을 강조했다. 지난 24일 구성원과 함께한 대화로 포럼을 마무리한 최 회장은 “딥 체인지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구성원들이 계속 목소리를
오는 28일 삼성e-보수교육캠퍼스, 프리미엄 강의 진행[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기획특강을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2023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을 위한 문화·인사이트 데이 - 두번째 이야기’ 특강에는 미래교육과 마인드셋을 주제로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와 김미경 MKYU 대표의 강연이 진행된다. 김 교수는 ‘AI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사란?’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과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경제회복 기여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24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에 대해 정부의 규제혁파 움직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25일 전경련에 따르면 전날 추광호 경제산업본부장은 “금번 정부의 규제혁파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추 본부장은 이어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규제인 화학물질 규제, 환경영향평가 등 환경분야의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돼 기
미국 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 방문…AI분야 미래준비 현황·육성전략 점검 구 대표 “LG는 늘 10년, 20년을 미리 준비해 새로운 산업을 주도해 왔다”[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해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의 미래준비 현황과 육성 전략을 점검하고 미래 사업 분야의 시장 트렌드를 살폈다. 구 대표는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보스턴 법인과 아베오, 토론토의 LG전자 AI랩 등을 방문해 바이오와 AI 분야의 미래 사업을 점검했다. 이번에 구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서요섭 등 147명 선수 출전[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X홀딩스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공식대회인 ‘LX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LX홀딩스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경기 안산시 소재 ‘더 헤븐CC’에서 LX 챔피언십 2023을 주최한다고 24일 밝혔다. KPGA 코리안투어 공식대회인 LX 챔피언십은 LX홀딩스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한다. 총 14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LX 챔피언십 2023 대회의 상금은 6억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1억2,00
지난 23일 SK서린빌딩서 전기차 배터리·티맵 등 협업 방안 모색[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메르세데츠-벤츠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그룹은 지난 23일 최 수석부회장과 올라 회장이 양 그룹을 대표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면담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와 티맵 등 전기차 사업 영역 제품과 서비스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라 회장은 이날 메르세데츠-벤츠 코리아 경영진과 함께 SK서린빌딩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이번주 내로 한국경제인협회로 명칭을 바꿀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은 오는 22일 열릴 임시총회에서 기관 명칭을 한경협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1961년 전경련의 전신으로 설립된 경제단체 이름이다. 전경련에 따르면 새로 출범하는 전경련의 후신이 다시 한경협 명칭을 갖는 것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경련 산하 연구기관이었던 한국경제연구원을 한경협으로 흡수 통합하는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18일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 복귀에 대해 정경유착 발생 시 즉시 탈퇴할 것 등을 권고했다. 재계에 따르면 이찬희 준감위원장은 이날 오전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임시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만약 가입했을 경우 전경련이 정경유착의 행위가 지속된다면 즉시 탈퇴할 것을 비롯해 운영과 회계의 투명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거쳐 결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정경유착의 고리를 정말 완전히 단절할 수 있는가가 가장 큰 준감위 논의의 대상이었다”며 “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18일 임시회의를 열고 전국경제인연합회 복귀를 재논의한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삼성의 전경련 복귀 조건과 시점을 놓고 준감위원들 간 의견을 최종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16일 임시회의를 열었던 준감위는 삼성의 전경련 재가입 여부와 시기, 조건 등을 놓고 장시간 논의를 거쳤지만 위원들간 이견으로 복귀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찬희 준감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양한 부분에 대해 많은 의견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완전한 하나의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HL디앤아이한라 홍석화 수석사장 승진섹터장 CEO 책임·권한 강화…그룹도약·가치성장·뷰카시대 대응[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HL그룹이 책임경영체제 본격 시행을 위해 섹터장급 CEO 인사를 단행했다. HL그룹은 자동차 섹터장 겸 HL만도 CEO 조성현 수석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HL그룹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 발령은 8년 만이다. 건설섹터장 겸 HL디앤아이한라 CEO 홍석화 사장은 수석사장에 임명됐다. HL그룹은 뷰카(VUCA) 시대 정면 돌파와 CEO 책임경영 본격
“경영복귀는 아직 논의 단계 아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이 광복절 사면 대상에 올랐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번 특별 사면 대상에 올라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대상자로 확정되면 15일 0시를 기해 사면이 발효된다. 이번 사면은 윤석열 정부의 세번째 사면이다. 130억원 배임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은 박 명예회장은 이번 사면 심사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명예회장은 사면 이후 경영 일선에 복귀할 것이란 전망이 점쳐지는 가운데 ‘무보수 명예회장’으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변화를 이끌 수장으로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사실상 확정됐다.8일 전경련에 따르면 전경련은 오는 22일 개최하는 임시총회에서 기관명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꾸고 신임 회장에 류 회장을 추대할 계획이다.전경련은 류진 회장 내정에 대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 지식, 네트워크가 탁월한 분으로 새롭게 태어날 한국경제인협회가 글로벌 싱크탱크이자 명실상부 글로벌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해 줄 적임자"라고 설명했다.류 회장은 전경련 부회장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류 회장은
정 회장, 타밀나두주 수상 만나 전기차 생태계 구축 협력 모색 세계 3대 자동차 시장 인도에 2030년 승용차 500만대 판매 목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미래 성장 기반 전략을 점검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이달 7~8일 양일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7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인도 R&D
이달 말 제2차 임시 주주총회 승인 거쳐 KT CEO 공식 취임[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KT 이사회가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 3인(김영섭·박윤영·차상균)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후보 1인(김영섭)을 선정했다. 이사회는 김영섭 차기 대표이사 최종후보를 이달 말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이날 결의했다. 김 후보는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다. 심층면접을 진행한 이사회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