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산업데이터 표준 등 협력체계 구축산업기술 협력센터…글로벌 개방형 혁신 지원[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 산업의 디지털전환 가속화를 위해 독일 측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과 연구소 간 개방형 혁신을 촉진한다. 24일 산업부에 따르면 전날 독일 하노버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독일 정부의 산업 4.0 정책을 추진하는 민관 공동기구인 ‘플랫폼 인더스트리 4.0’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국은 독일의 산업데이터 플랫폼인 제조-X에서 추진 예정인 화학·기계·자동차 등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품목 증가…수출 5개월 연속 증가[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올해 3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무역 수지 흑자가 9조8,4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ICT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에 걸쳐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올해 반도체 월별 수출 금액은 1월(13조281억원), 2월(13조7,896억
한국, 일본, 중국, 미국, 유럽연합 순[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대형 TV와 스마트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마이크로 LED’ 특허를 한국이 제일 많이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미국·중국·유럽연합·일본 등에 등록한 특허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마이크로 LED 등록건수가 540건에서 1,045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 7.6%를 기록했다.등록인 국적을 살펴보면 한국이 23.2%(1,567건)로 가장 많았다. 일본 20.1%(1,360건), 중국 18.0%(1,2
제20차 한-아세안 FTA 이행위원회 공동연구 워크숍 열려[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과 아세안회원국들이 이달 12~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20차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이행위원회를 열고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1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이행위에서는 한-아세안 자유무역 협정 이행 현안 점검과 자유무역협정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이행위에는 안창용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 정책관과 아세안 측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알파나 로이 아세안 국장을 수석 대표로 하는 10개 회원국의 대표단 등이 참여한다.
미 행정부·의회·싱크탱크·업계 면담 등 주요 현안 협의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달 12~15일 나흘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정 본부장의 행보는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으로 미 백악관을 포함한 행정부, 의회, 주요 싱크탱크, 로펌 핵심 인사를 만나 한미 협력 이슈와 통상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오는 15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 캐서린 타이 대표와 3년만에 ‘제7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를 열고 한미 FTA 이행
[SRT(에스알 타임스) 한시은 기자]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3년 연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WB는 9일(현지시간) ‘2024년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2.4%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지정학적 갈등과 교역 둔화, 긴축 정책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세계은행이 발표한 세계경제성장률은 2022년 3%, 2023년 2.6%, 2024년 2.4%로 3년 연속 둔화했다.세계은행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이어 최근 중동의 분쟁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커졌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