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수원청개구리 축제 포스터 ⓒ수원시
▲제5회 수원청개구리 축제 포스터 ⓒ수원시

- 인스타그램 생중계…‘생태·전통 교구’ 만들기 체험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수원시가 지난 25일 수원시 케릭터인 수원이의 실제 모델인 ‘제5회 수원청개구리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형어린이집협의회가 주최한 수원청개구리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원형어린이집’ 영유아·학부모·교직원 등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통 교구 만들기’, ‘경품 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사전에 제공된 조립 키트를 활용해 온라인 영상을 시청하며 ‘공기정화식물 화분’, ‘전통문양 열쇠고리’, ‘거울’, ‘EM(유용 미생물) 흙공’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생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가 지정하는 ‘수원형어린이집’은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효·예절 등 인성교육을 운영하는 수원시의 특화된 공보육 모델이다. 현재 74개 어린이집이 수원 형 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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