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모자란다
오뉴월 땡볕에도
오와 열을 맞춰 폭풍 성장했다
<엄친딸> <엄친아> 이야기하면서
모자란다 핀잔을 주는 당신은 누구?
세월의 축적과 스트레스로
가늘어지고 듬성듬성 생존한 모(毛)
고가 기능성 샴푸 사용 후
모자란다 말에도 히죽히죽
오승건 시인
osk114@hanmail.net
[SRT(에스알 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모자란다
오뉴월 땡볕에도
오와 열을 맞춰 폭풍 성장했다
<엄친딸> <엄친아> 이야기하면서
모자란다 핀잔을 주는 당신은 누구?
세월의 축적과 스트레스로
가늘어지고 듬성듬성 생존한 모(毛)
고가 기능성 샴푸 사용 후
모자란다 말에도 히죽히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