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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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트폴 한국영화'·'디즈니 액션 어드벤처'...여름 극장가 쌍끌이 예상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모가디슈’와 ‘정글 크루즈’가 각각 예매율 1·2위에 올랐다.

27일(오전 8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전체 예매율 1위에는 류승완 감독의 한국 영화 ‘모가디슈’가 올랐으며 ‘정글 크루즈’가 그 뒤를 이어 외화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다. 류승완 감독과 ‘베를린’제작진의 새로운 해외 도시 프로젝트 ‘모가디슈’는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이다.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정글 크루즈’는 재치 있는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와 용감하고 자유분방한 식물 탐험가 ‘릴리’(에밀리 블런트)가 신비로운 힘으로 둘러싸인 아마존에서 고대 치유의 나무를 찾기 위해 벌이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디즈니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정글 크루즈’는 같은 날 개봉을 앞둔 ‘모가디슈’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 극장가 활력을 쌍끌이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 미국 현지 언론에 첫 공개된 ‘정글 크루즈’에 대해 폭발적인 리액션이 이어졌다. “엄청나다” (Collider), “모험에 빠져드는데 10분이면 충분하다” (ScreenRant), “N차 관람 부르는 스릴 라이드!” (Variety), “절대 내리고 싶지 않은 크루즈 모험” (Deseretnews) 등 ‘캐리비안의 해적’과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소환하는 환상적인 액션 어드벤처의 탄생에 호평을 쏟아냈다.

국내 언론 역시 여름 블록버스터에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아마존 물살을 가르며 떠나는 환상적 세계” (텐아시아 김지원), “아마존판 인디아나 존스 탄생” (스포츠조선 조지영), “두 발로 뛰고, 맨주먹 날리며 탐험하는 아마존” (연합뉴스 강애란), “경쾌한 액션 어트랙션” (CBS 노컷뉴스 최영주), “온 가족 함께 즐길 흥미진진 아마존 어드벤쳐” (맥스무비 위성주) 등 환상적인 액션과 모험은 물론, “여성 인디아나 존스와 근육질 잭 스패로우가 만났다” (뉴시스 손정빈), “믿고 보는 두 배우! 에밀리 블런트, 드웨인 존슨의 빛나는 티키타카” (CBS 노컷뉴스 최영주) 등 호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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