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

[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조익성) 포카리스웨트는 '블루 업 프로젝트'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2013년 음료업계 처음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이중 절취선 '블루 라벨'을 도입하고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블루 라벨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블루 라벨 캠페인을 계승, 진행하는 이번 블루업 프로젝트는 실생활에서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포카리스웨트 페트병이 업사이클링 굿즈로 돌아오는 자원 순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28일 마감한 1차 신청은 300명 모집에 3000여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블루업 프로젝트 2차 모집은 이달 7~18일 12일간 진행된다. 300명을 무작위 추첨해 블루업 키트를 제공한다.

올바른 분리 배출을 돕기 위한 블루업 키트는 친환경 분리수거 박스 '블루업 박스', 페트병 압축기 '압축카리'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한달 간 집으로 배송된 블루업 키트에 포카리스웨트 라벨과 뚜껑, 압축한 페트병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한 다음 블루업 박스 상단 QR코드를 이용해 수거 신청하면 된다. 블루업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차 당첨자는 21일 발표 예정이다.

이번 2차 블루업 프로젝트 모든 참가자에게는 쓰레기 업사이클링 브랜드 '저스트 프로젝트'와 수거한 페트병 뚜껑을 녹여 만든 마블링 카라비너를 증정한다.

또 올바르게 페트병, 라벨을 분리 배출한 200명을 선정,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함께 페트병 재생 원단으로 만든 포카리스웨트 카드 포켓을 선물로 제공한다.

포카리스웨트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 블루업 프로젝트 열띤 반응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2차 신청도 많은 분들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포카리스웨트 블루업 프로젝트는 3차에 걸쳐 진행한다. 3차 모집은 이달 28일부터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