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유통] 롯데온X롯데면세점, 11일까지 '명품 빅세일' 펼쳐

[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이달 7일 0시부터 16일까지 100억원 약 규모 '명품 빅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면세점 재고 명품 한시적 국내 판매 허용 1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 지난 1년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브랜드 클로에, 발리 토리버치를 비롯해 새롭게 추가한 브랜드 등 53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롯데온은 7~11일 매일 한정 상품을 선정, 특가 판매하는 '하루 특가 코너'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지금까지 빠른 배송을 위해 통관 완료 물량을 중심으로 행사를 운영해왔다. 이번엔 상품 구성과 물량 등 확대를 위해 예약 배송 상품 비중을 크게 늘렸다. 예약 배송 상품을 구입하더라도 개인이 별도로 통관 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없다. 구입한 상품은 22일과 다음 달 1일 두 차례에 나눠 발송한다.

심규광 롯데온 명품 상품기획자는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100억원 규모 역대급 명품 할인 행사를 기획해 선보인다"며 "앞으로 더욱 더욱 다양한 상품을 준비, 선보일 수 있도록 예약 판매 비중을 점차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