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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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은 휴가철을 맞아 이달 4~13일 본점·잠실점 등 서울 지역 12개 점포에서 '롯데 리빙 페어'를 열고 가구, 침구, 주방·식기 등 약 80여종 리빙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여름 휴가철 홈캉스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 30억원 물량 규모로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다우닝·휘슬러·필립스·알레르망·빌레로이앤보흐 등 78개 브랜드 80여종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생활가전 바이어들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인기 상품을 품목별로 직접 선정해 홈 인테리어 가구·소품류, 수면에 안락함을 더해줄 침구 등 휴가 기간 홈캉스에 좋은 상품들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롯데 리빙페어'는 대표적으로 침실 분위기 전환과 위생, 건강까지 고려한 침구류를 준비했다. 진드기 차단 등 기능성 침구 '알레르망' 브레너 모달 차렵 세트 싱글 사이즈 22만 9000원, 이외 최근 아이유와 협업 상품으로 화제가 된 침구 브랜드 슬립앤슬립 '아이유 슬립핏 구스이불 세트'는 25만원에 판매한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상품도 있다. '다우닝' 1인 리클라이너 '알파211' 109만원, 아로마 오일과 디퓨저로 유명한 '대니맥켄지' 사각 메디캔들, USB 전기라이터 세트는 6만원이다. 

이와 함께 '홈카페' 등 트렌드에 적합한 식기류·주방 가전 등 제품도 마련했다. 독일 식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뉴웨이브 카페 머그 2P 5만 7000원,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휘슬러' 클래식 엣지 쿡탑(3구)은 120만원이다. 

이외 '편리미엄' 가전 행사도 선보인다. 이달 7~13일 백화점 전점에서는 편리미엄 가전 대표격 로봇 청소기·식기 세척기·건조기를 비롯해 에어컨·선풍기·안마의자 등 8가지 가전 품목을 취급, 판매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위니아딤채, 파나소닉안마 등을 8개 단일 브랜드에서 KB국민카드로 상품을 구입하면 금액대별 8%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3%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최근 MZ세대가 즐기는 모바일 모의고사 형식 이벤트도 준비했다. 문제를 풀면 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코스메틱·패션·리빙·식음료(F&B) 등 4가지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각 과목당 4개 문제를 풀면 코스메틱 10%, 봄여름 시즌오프 브랜드 5%, F&B 15% 사은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100점을 받은 후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명을 추첨해 5만원 쇼핑 지원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수도권 1지역 본부장은 "올해도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휴가 기간 '집'이라는 공간에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트렌디한 리빙 상품을 마련했다"며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대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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