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역 시티프라디움
▲ⓒ쌍문역 시티프라디움

-지하 2층~지상 7층 2개동, 전용 50~72㎡ 총 112세대 규모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최근 잇단 가족 단위 세분화에 따라, 주택 공간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기존의 전용 59㎡·84㎡가 아닌, 보다 고효율 설계를 갖춘 틈새 평형 구조가 인기를 끄는 추세다.

‘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은 전용 50㎡~70㎡대 틈새 평형 설계를 갖춘 후분양 아파트로, 높은 관심 속에 정당계약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380-19번지에 위치하는 ‘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7층 전용 50~72㎡ 총 1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0㎡A 6세대 △50㎡B 1세대 △64㎡ 1세대 △68㎡A 76세대 △68㎡B 7세대 △68㎡C 5세대 △68㎡D 1세대 △70㎡ 1세대 △72㎡ 14세대로 구성된다.

앞서 ‘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은 지난달 말 진행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당시 69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541명이 몰렸고, 평균 51.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전용 70㎡ 타입의 경우 1순위 해당지역에서 최고 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당계약은 28일까지며, 코로나19 현황을 고려해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방문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은 후분양 방식으로 올해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빠르게 만족할 수 있다.

보통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 당첨 시 이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약 5년이 걸린다. 계약 이후 입주까지 약 3년을 시작으로 보유·거주 기간으로 2년 이상을 필요로 해서다.

반면 ‘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의 경우 후분양 방식으로 진행돼 올해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해당 요건 기간을 2.5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 계약 후 5개월이면 소유권이전등기 및 전매를 할 수 있다. 게다가 입주 전 계약금 10%에 중도금 500만원만 납부하면 잔금은 대출 상환이 가능해 자금 부담이 덜하다.

특별공급도 후분양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별공급으로 당첨된 이후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면 사실상 보유 및 거주 기간을 3년 간 인정받게 된다. 이에 따라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 2년 간 더 보유하게 되면 전매제한 해제와 함께 비과세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지난해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으로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에서의 재당첨 기간은 10년으로 대폭 강화됐다. 서울에서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하면 10년 간 다시 청약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이번 ‘쌍문역 시티프라디움’ 청약 당첨자의 경우 부적격과 같은 계약 불가의 사유가 아니라면, 입주 후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고 난 뒤 매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주민들은 도보권인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을 통해 서울역·동대문·충무로 등 서울 도심 곳곳으로 수월하게 오갈 수 있다. GTX-C노선 정차역 중 하나인 1호선 창동역이 한 정거장으로 쌍문역~삼성역 구간이 약 20여분 내 도달이 가능하게 돼 강남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우이신설선 경전철, 북부간선로 등도 가깝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단지 도보거리에 쌍문초, 숭미초, 강북중 다양한 학군들이 밀집해 있어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덕성여대, 성신여대, 인제대 등 대학도 가깝다. 이에 더해 쌍문채움도서관, 청소년랜드 등 다양한 학습·문화공간도 마련돼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강북시장, 마트, CGV, 둘리뮤지엄 등 각종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한일병원, 서울현대병원, 강북구청, 주민센터, 우체국 등 의료·행정기관이 두루 펼쳐져 있다. 또한 단지 앞 우이천 수변산책로, 쌍문근린공원 등 쾌적한 녹지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각종 특화설계도 빼놓을 수 없다. 먼저 남향 및 판상형 배치(일부)를 통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무상으로 발코니 확장 및 전실 천장형 에어컨을 설치했고, 다용도실과 주방 공간을 연결해 주부의 가사부담을 덜어낸다. 최상층에는 다락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전체 지하주차장(근린생활시설 제외)을 중심으로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단지를 실현하며, 다양한 조경을 곳곳에 배치해 단지 내 녹지공간을 더했다. 이에 더해 홈네트워크·주차관제·원격검침 등 각종 최첨단 시스템을 설치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쌍문역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23-1(왕산로 150)에 위치한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