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 오미자 제품 이미지 ⓒ동원F&B
▲양반 오미자 제품 이미지 ⓒ동원F&B

- 식혜·수정과에 이어 전통 음료 라인업 확대

[SRT(에스알 타임스) 전수진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양반 오미자’를 출시하고 전통 음료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동원F&B의 ‘양반’은 1986년 탄생해 36년 동안 한식 고유의 전통은 지키면서 편리함의 가치를 더한 국내 최초의 한식 브랜드다. ‘일상풍류식’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김, 죽, 국탕찌개, 김치에 이어 즉석밥, 적전류, 전통 음료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양반이 선보인 식혜와 수정과는 전통 음료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만든 뉴트로(Newtro) 제품이다. 이번 양반 오미자를 추가로 출시해 전통 음료 제품군을 강화하고 올해까지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양반 오미자는 과일을 넣어 달콤한 맛을 내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국내산 오미자에 사과를 넣어 만든 전통 한식 음료다.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신맛 등 다섯가지 맛이 있다고 알려진 오미자와 달콤한 사과가 어우러져 맛이 깔끔하다. 열량도 500mL 기준에 16kcal로 낮아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으로 만들어 재료 본연의 영양과 맛이 살아있다. 해당  공법은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살균한 음료를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30년 이상 한식을 만들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만든 다양한 한식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식 본연의 가치를 지켜가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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