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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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정우성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대표 김석진, 이하 플라이빗)는 토큰 중개 플랫폼(ITE) ‘Flybit WoW’를 통해 호드(Hord, HORD) 토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호드(HORD)는 인플루언서, 벤처캐피털(VC) 및 기타 ETF 시장 리더의 실시간 포트폴리오를 획득하고 거래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유저들이 시장 리더의 라이브 포트폴리오 변경 사항을 원활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방송된 데이터를 소비하는 스마트 계약을 제공한다.

자체적으로 토큰화된 바스켓 ETF를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전체 포트폴리오를 토큰화해 생태계의 유동성을 공급한다. HORD 토큰은 소각 및 구매에 따른 5%의 수익을 성공 보수로 지급하고, ETF용 오더 북 DEX의 경우 0.25% 거래 수수료가 발생된다.

토큰의 총 발행량은 3억 2천만 개이며, 이중 15,000 만불 상당의 600,000개  HORD가 판매될 예정이다. 0.025 USDT로 1 HORD를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플라이빗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라이빗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프로젝트 팀의 토큰들을 엄격한 선별 기준을 통해 공개하며 가상자산 업계의 긍정적인 투자 문화에 대한 변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토큰세일을 진행한 프로젝트들이 연달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한 만큼 호드(HORD) 토큰의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토큰 중개 플랫폼(ITE) ‘Flybit WoW’를 통해 토큰 세일을 진행한 디퍼네트워크(DPR)는 조기 완판 행진에 이어 원화(KRW)마켓에 공식 상장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CI재단
ⓒMCI재단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및 제작지원 플랫폼 MCI가 중국 대표 블록체인 투자사 인블록체인(INBlockchain)과 제네시스 캐피탈(GENESIS Capital)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에 참여한 인블록체인은 중국 블록체인 시장의 거물급 인사인 리샤오라이와 라오먀오가 공동 설립했으며, 자산이 약 10조 원에 달하는 블록체인 투자회사다. 세계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퀀텀(QTUM), 스팀(Steem), 이오스(EOS) 등에 투자한 바 있다.

제네시스 캐피탈은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로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프로젝트가 성장함에 따라 투자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트론(TRON), 쿼크체인(QuarkChain), 엔도르(Endor) 등 다수 프로젝트의 초기 투자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MCI는 이번 투자유치로 더욱 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소셜커머스 플랫폼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싸이월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과 딩고 채널을 활용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계획 중이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연예인 초상권을 활용한 NFT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MCI 재단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싸이월드, 딩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등 유수의 기업과 함께 MCI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MCI 유저들에게 생태계 기여에 대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MCI 재단의 이번 투자 유치는 토큰 판매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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