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판매 중인 캐리팝의 진열 모습 ⓒ캐리소프트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판매 중인 캐리팝의 진열 모습 ⓒ캐리소프트

물티슈, 샴푸, 바디워시 등 신제품 5종 출시, 3대 키즈 체인점 유통

[SR(에스알)타임스 정우성 기자] 캐리소프트(대표 박창신)는 안전한 모기퇴치 기능의 어린이용 '캐리 물티슈'를 중국에서 출시하여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캐리소프트는 화장품 OEM.ODM 분야 글로벌 기업인 코스맥스와 협력하여 진행한 6세 이하 어린이용 샴푸, 바디워시, 바디로션, 얼굴크림 등 '캐리 바디 4종 세트'의 개발을 완료하여 5월 초부터 중국 현지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물티슈는 모기 살충제(DEET), 알콜 등의 인체유해 성분을 전혀 넣지 않고도 안전하게 모기 등 벌레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무독성(SSG) 인증을 받은 기능성 제품이며, 목욕 4종 세트는 3가지 식물(보리, 귀리, 브로컬리)의 싹 추출물을 담아 6세 아이의 약한 피부에 적합하게 만든 키즈 전용 상품이다.

이에 앞서 캐리소프트는 한국에서 먼저 출시한 어린이용 거품 목욕제 '캐리팝'(중국명 凱利泡泡)를 코스맥스와 함께 중국에서 생산해 현지 판매하고 있으며, 올 여름 시즌을 앞두고 신제품과 함께 온,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대대적으로 판촉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캐리소프트는 이들 제품을 중국의 유일한 키즈용품 상장기업인 '아이잉스'(愛嬰室), 700개 매장의 '러요우'(樂友), 400개 매장의 '하이즈왕'(孩子王) 등 3대 대형 키즈용품 체인점에 공급함은 물론, 온라인의 타오바오와 아이치이몰 등을 통해 동시에 판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캐리소프트는 올해 한국과 중국에서 키즈 건강 생활용품의 '캐리'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이를 영상과 애니메이션 콘텐츠 사업과 연결하는 이른바 '콘텐츠 커머스' 사업을 통해 중국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리소프트 중국은 최근 중국 전역의 IPTV에 '캐리' 단독의 콘텐츠 상품을 구성하여 시청자에게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캐리소프트가 중국에서 새로 출시한 물티슈(왼쪽)와 내달 출시 예정인 샴푸 등 바디 4종 세트 ⓒ캐리소프트
▲캐리소프트가 중국에서 새로 출시한 물티슈(왼쪽)와 내달 출시 예정인 샴푸 등 바디 4종 세트 ⓒ캐리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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