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통해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주시청
▲양주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통해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주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양주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통해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이나 채소, 꽃, 가축 기르기 등 관련 활동을 통해 신체, 정서 인지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정종합사회복지관, 양주 도담학교 등 2개소의 시설이용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 식물을 소재로 한 실내 원예교육과 야외에서 텃밭을 활용한 실외 원예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오는 6월 24일까지 ‘내 마음의 작은 숲 리틀 포레스트‘ 프로그램을 총 15회에 걸쳐 온라인 수업으로 꽃바구니만들기, 다육 미니정원꾸미기, 수경재배화분 만들기 등 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다양한 원예교육을 진행한다.

양주 도담학교에서는 오는 10월 27일까지 총 10회 걸쳐 진행되며 텃밭활동을 통한 작물 재배 재배한 작물들을 활용해 간단한 요리와 선물 만들기 등을 나눔 활동을 통해 정서안정을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치유농업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등 여러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소재로 체계화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에 사회적·교육적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