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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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티몬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세 자릿수 규모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티몬(대표 이진원)은 상반기 중 정기 신입사원 공개채용도 계획하고 있어 올해 채용 규모는 예년보다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티몬이 수시채용으로 뽑는 인력은 세 자릿수에 달한다. 채용 부문도 타임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품기획자(MD)는 물론 ▲개발 ▲기획 ▲영업 등 60여 부문으로 다양하다. 개발 부문은 연말까지 공고를 열어두고 적합한 인재가 지원하면 최대한 상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서비스 영역확장을 위한 핵심인력 채용도 본격화한다. 신규 서비스 시스템, 플랫폼 개발을 위한 신사업 개발 직군,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서비스 기획자와 딜·상품 서비스 기획자,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연동을 위한 대형 파트너 제휴 연동 부문, 라이브 커머스를 위한 티비온(TVON) 라이브 쇼호스트, PD 등을 채용한다.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인재도 다방면으로 찾는다. ▲빅데이터 분석 ▲추천 시스템 개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위한 인재를 영입해 서비스 고도화,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목표다.

상반기 중 신입사원 정기 공채도 진행 예정이다. 전체 채용 인원은 예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티몬은 우수 인재가 언제든 지원할 수 있도록 인재풀도 운영한다. 

채용 기간이나 전형과 무관하게 지원자가 자신의 업무 능력과 전문 분야 등을 등록하면 적합한 부문에서 수요가 발생할 때 우선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채용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방역 수칙도 엄수한다. 면접자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 등으로 구성한 '코로나 안전 키트'를 지급하고 면접 전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 등 건강 상태도 꼼꼼히 체크한다. 

채용 전형 도중 재택근무가 시행되면 '랜선 입사 제도'로 전환한다. 이는 면접에서 입사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업무에 필요한 IT 기기는 자택으로 바로 발송하는 등 코로나 상황에서의 채용 불확실성을 최소화한 티몬만의 차별화한 입사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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