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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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달 15~27일 전점에서 농산물·외식·농촌여행 할인 캠페인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 부진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전국적으로 기획한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가격이 상승한 계란과 배추, 무를 할인 품목으로 정해 실질적인 가계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롯데마트와 슈퍼는 기대하고 있다.

'농할 갑시다' 행사는 엘포인트 회원이 롯데·신한·현대 등 7대 카드 결제 시 적용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계란을 20% 할인한다. 배추와 무도 20% 할인한 각각 1260원에 판매한다.

계란은 1인당 3판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배추와 무를 포함해 1인당 최대 할인 한도는 1만원이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급격히 오른 물가 안정 취지에 맞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리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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