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관통식 ⓒ호반건설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관통식 ⓒ호반건설

- 반포천 분리터널 오는 2022년 3월 준공 예정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호반산업은 서초구에서 ‘반포천 분리터널 공사’ 관통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감리단, 설계사 등 일부 관계자만 참석했다.

‘반포천 분리터널 공사’는 서초구 반포동(교대역~고속터미널역)에 총 연장 1,162m의 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 중 호반산업은 944m를 Gripper TBM(Gripper Tunnel Boring Machine, 이하 ‘그리퍼 TBM’)으로 관통했다.

TBM은 ‘첨단 터널 굴착기’로 전면에 부착된 ‘커터 헤드(cutter head)’가 회전해 암반을 부수고 나가면서 터널을 뚫는 장비다. ‘반포천 분리터널'은 오는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은 “호반산업이 보유한 그리퍼 TBM은 소음, 분진, 진동 등 환경피해를 최소화해야 되는 터널 공사에 적합하다”며 “반포천 분리터널이 성공적으로 관통돼 강남역 일대 등 홍수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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