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타임스 변민경 기자]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가 도내 다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비생활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되는 이 교육은 다문화가정 주부에게 현명한 소비생활 방법을 알려주고, 신종 상술이나 소비자정보 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화폐 단위, 구매 장소, 신용카드 등 결제 방법 등 우리나라 소비생활, 소비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다양한 악덕상술 소개, 소비자상담센터(1372-일상처리) 이용 방법 등이다. 소비자정보가 수록된 책자도 나눠준다.

경기도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은 우리나라 소비생활 규정을 알지 못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명한 소비생활방법을 알려주고 피해를 입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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