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방 임대 시세 리포트 발표
- 양천구 46만원…전달 대비 10% 상승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다방에 등록된 서울 지역 원룸, 투·스리룸 매물의 보증금을 1,000만 원으로 일괄 조정해 분석한 '다방 임대 시세 리포트'를 발표했다.
10일 '다방 임대 시세 리포트'에 따르면 2020년 5월 서울시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원룸) 평균 월세는 53만 원으로 지난달 대비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원룸 월세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강했으나 양천, 송파, 강북, 광진에서는 가격이 일부 상승했다. 양천구(46만 원)는 전달 대비 10%나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세 가격을 기록했으며, 강북구(36만 원)는 6%, 송파구(55만 원), 광진구(49만 원)의 원룸 월세 가격도 각각 4%씩 상승했다.
투·스리룸 시장(전용면적 60㎡ 이하의 투스리룸)은 전반적으로 하락 기조를 보였으나 강남 등 특정 지역에서 가격이 10% 이상 급등을 보였다.
강남구(114만 원), 서대문구(79만 원), 서초구(98만 원), 성동구(73만 원)는 전달대비 약 11~14% 상승, 월세 가격이 약 7~14만 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 서대문, 성동은 최근 1년 월세가격 중 최고가를 갱신했다. 반면 노원구(58만 원), 도봉구(55만 원), 중랑구(58만 원), 금천구(55만 원)에서는 약 8~13%가량 월세가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은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는 5월 들어 소폭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홍익대학교(54만 원), 한양대학교(47만 원), 숙명여자대학교(46만 원) 등 1~ 5만 원가량 월세가격이 올랐다.
스테이션3 다방 데이터 분석센터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던 원룸 시장에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월세 가격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직주근접성이 좋은 강남, 서대문, 성동구는 투·스리룸 최고가를 갱신했는데, 이는 강남권 아파트의 전세 수요가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투·스리룸 전월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주택 실수요자들이 매매보다는 임대차 시장에 머무르려는 움직임은 계속될 것이며, 저금리 상황에서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임대인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SR경제&라이프] 다방, 집관족 위한 ‘유니폼 증정 이벤트’ 진행
- [SR건설부동산] 다방, 공실 해결 임대관리 플랫폼 '다방 HUB' 출시
- [SR건설부동산] 다방, 허위매물 차단 ‘매물확인 메신저’ 출시
- [SR건설부동산] 다방 '안전정보 서비스' 봉천·신림동 이용률 높아
- [SR건설부동산] 다방, 최대 1년치 월세 지원 이벤트 진행
- [SR경제&라이프] 신한은행-군인공제회 주거래은행 협약체결
- [SR경제&라이프] 캐롯손보, '보험 스위칭 시스템' 신규 특허 취득
- [SR건설부동산] 다방 ‘매물확인 메신저’, 출시 두달 만에 허위매물 신고 건수 23% 감소
- [SR건설부동산] 다방, ‘이방 저방 볼 때는? 다방!’ 영상 공개
- [SR건설부동산] 서울시, 상계5단지·금호동재개발 도시혁신 기본구상 발표
- [SR건설부동산] 다방, 중개 업무 플랫폼 다방프로 2.0 버전 출시
- [SR건설부동산]
- [SR건설부동산] 다방, 서울시 7월 평균 월세 51만원…지난달 대비 9%↓
- [SR건설부동산] 지난달 다세대·연립주택 매매건수 12년만에 '최다'
- [SR건설부동산] 다방, LH 공공임대주택 정보 제공